달서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400세대를 위해 여름나기 용품을 포장하는 ‘희망드림 꾸러미 만들기’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자원봉사는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나기 생필품 등을 담은 희망드림 꾸러미 가방을 만들어 전달하여 4계절 내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희망드림 꾸러미 만들기’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신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먼저 자원봉사 기초교육 후 신태정 종이접기 강사의 지도에 따라 희망드림 꾸러미 만들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희망드림 꾸러미는 종이가방을 직접 접어 만든 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부채, 쿨수건 뿐만 아니라 국수, 생필품 등을 넣어 완성한다.
특히, 완성된 희망드림 꾸러미는 다가오는 7월 6일 개최되는‘희망+ 여름김장 나눔 마당’에서 담근 열무물김치와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0세대에 안부 확인과 더불어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여름나기 꾸러미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