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중학교는 지난 1일(토)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삼위일체가 로‘가족과 함께하는 상서가족 사랑 국토순례’를 실시했다.
교직원 31명, 학생 118명, 가족 36명으로 총 185명이 함께 문경새재 과것길을 3관문까지 같이 걸으며 학교사랑과 국토사랑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확인했다. (교사 99%, 학생 36%, 참가자 중 학생 가족 동행 참가율 20%)
국토순례 출발에 앞서 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 교육 공동체(친구, 부모, 가족, 선생님들)가 함께 자연 속을 걸으며 그 동안 도심의 학교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체력도 단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내용을 전했다.
상서중학교 변기흠 교장은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국토순례는 대자연 속에서 학교의 구성원들이 함께 걸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합쳐져 꿈, 희망, 행복을 키우는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전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무엇보다 안전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격려와 당부에 힘입어 185명의 상서교육가족들은 산 좋고 물 맑은 문경의 자연 속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국토순례를 무사히 마무리 했다.
상서중 학생회장 곽동훈 학생을 비롯해 참여했던 학생들은 “자연, 친구, 가족, 선생님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고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선후배들이 국토순례라는 상서중학교의 좋은 전통을 공유하고 이어 갔으면 한다”라고 하며, 상서중의 국토순례가 우리국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나라의 국토 곳곳을 돌아보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키우는 프로그램임을 한 번 더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자료제공:상서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