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6월 11일부터 국내 팝아트의 다양한 흐름을 살펴보는 ‘팝/콘展’을 1전시실과 어미홀에서 개최하고, 6월 10일(월) 오후 5시 개막식을 진행했다.
국내외 현대미술의 주요 동향을 소개하는 전시 ‘팝/콘’은 한국 대중문화 형성 이후 사회와 일상의 변화들을 살펴보는 전시다. 전시명 ‘팝/콘’은 팝아트의 ‘팝’과 다중적 의미를 함축하는 ‘콘’의 합성어다.
이번 전시는 대중적 이미지의 반복과 차용, 상품·상표·로고·광고 등 소비자본주의 경향의 내용, 전통 소재의 현대화와 같이 팝아트의 기본적인 전략을 간직하면서 작가 특유의 미학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중문화와 연결 지점이 있는 시리즈 ‘현대 정물 회화 Still Life’, ‘20세기 영웅들_괴물 20c Super Heroes_Monster’ 외 ‘유니버셜 익스피리언스 Universal Experience’, ‘21세기 월드 21st Century World’ 등 영상 2점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료 성인 1,000원, 어린이 청소년 700원.
문의) 053-803-7863
<자료제공:대구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