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교육감과 함께하는 ‘대구미래교육 500인 대토론회’를 지난 1일(토) 엑스코(그랜드볼룸)에서 진행했다. 지난 한 해간 추진해 온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성찰하고, 교육감과 정책 실무자들이 직접 교육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현장 밀착형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1토론에서 “대구의 교육, 어떤 정책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1차 상호토론, 전체토론, 세부 분야별 투표로 진행됐다. 2토론에서는 “대구미래역량교육 무엇이 더 필요한가요?”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으며 1차 상호토론, 전체토론, 최종 투표 결과 공개로 토론을 마쳤다.
한편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교육이 역량을 집중해야 할 교육 정책이 무엇이냐는 물음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인성교육이 28.4%로 가장 많았으며 이번 토론회에 나온 의견을 모아 정책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