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학생회가 이끌어 가는 환경사랑 활동

신서초등학교는 지난 5일(수)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전 8시부터 교문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전교 학생회가 주체가 되고 각 학급 임원과 희망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학생 중심의 행사로 진행했다.
전교학생회는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환경을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라는 게시판을 제작해 전교생 의견을 수렴했으며 실천사항을 중심으로 제작된 ‘간식을 줄입시다’, ‘쓰레기는 줄이고 학교는 살리고’, ‘쓰레기 제로, 학교를 아름답게’ 피켓을 들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홍보했다.
신서초는 지난 5월 1일(수) 개최된 체육대회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전교생에게 텀블러를 나눠주고 각종 행사에 활용하도록 안내 했으며, 또한 6월 3일(월) 달서구청에서 지원해 실시된 강의 ‘쓰레기 올바로 버리기 교육’를 통해 쓰레기 바르게 버리는 방법, 쓰레기 줄이기 위한 노력을 배웠다.
전교학생회장 6학년 김도환 학생은 “우리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꼈고, 앞으로 우리가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캠페인 활동 소감을 말했다.
신서초 이미라 교장은 “전교학생회가 중심이 된 캠페인을 통해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한다면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밝은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신서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