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관내 초등,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등 12개처 방학 돌봄 지원
대구두류도서관(관장 주해숙)은 겨울방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1월 2일(화)부터 3월 개학 전까지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학교 안팎 틈새 돌봄 지원을 위한 ‘2024년 겨울방학 돌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2024년 겨울방학 돌봄 지원 프로그램’은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달서구 초등학교 4개교(성남초, 덕인초, 진월초, 선원초) 및 지역아동센터 6개처(상인·본영·계명·양문·다사랑·다솜호산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2개관(아이빛·제일풍경채작은도서관) 등 12개처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되며,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정 및 학교와 인접한 지역아동센터나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은 자녀들이 안전하게 오고 갈 수 있어 학부모들이 더욱 안심하고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함께 마음치유 연극놀이, ▲그림책과 함께하는 만들기 놀이 등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기 후 미술, 연극, 놀이 등 연계활동을 통해 문해력과 자기 표현력을 높이기 위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돌봄 지원 프로그램은 두류도서관이 2023년 하반기 달서구 내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 도서관의 방문 컨설팅 시 현장 운영자들이 호소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도서관의 희망 프로그램을 적극 반영해 운영한다.
달서구 관내 다사랑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국가기관이나 구청의 보조금 지원 사업은 대개 3~4월이 되어야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생들이 상주하는 연초 겨울방학 기간에는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 이번 겨울방학 돌봄 프로그램 지원이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류도서관 독서문화실(☎231-2832)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두류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