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하빈면 하빈로 24길 8번지에 과채류 저장 및 가공 판매장 개소식을 7일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과채류 저장 및 가공 판매장은 관내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망 구축을 위해 2015년 화인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그 다음 해 2016년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이후 2018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처 2018년 3월 착공해 그해 9월에 준공됐으며, 생산설비를 갖추고 2019년 3월에 사업은 최종 마무리됐다.
약 1600㎡ 부지에 국·시·군비 등 7억여 원을 들여 판매장과 창고 등이 들어섰다.
또, 생산설비로는 저온 저장창고와 참외기계식 중량선별 라인으로 시간당 7,200개의 참외를 중량별로 선별하고, 세척 포장까지 한자리에서 할 수 있게 됐다.
권광수 화인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역 농가들과 더불어 협력하면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문오 군수는 “현대화 시설을 통해 로컬푸드 등 지역 농산물의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져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