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면새마을지도자·부녀회, 태극기·새마을기 교체작업 실시
지난 4일 달성군 구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20여 명이 평촌리, 대암리 일대의 태극기와 새마을기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송상만·박회순 회장은 “매연 등으로 더러워진 태극기와 새마을기를 새 기로 교체하니 기분도 좋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기분이다. 그리고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참석해 주신 많은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침부터 시작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수거작업에 임했다. 한편 구지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중복 삼계탕나눔행사, 사랑의 반찬나눔행사, 사랑의 집수리사업, 경로잔치,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이바지해 오고 있다.
강서소방서, 대구 최초 대학생 전문 의용소방대 발대식
강서소방서는 지난 10일 오전 미래의 차기 소방관을 꿈꾸는 계명문화대학교 소방환경안전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전문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젊고 유능한 대학생을 의용소방대원으로 영입해 기존의 의용소방대를 활기차고 미래 희망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명식과 결의문 낭독 등 의용소방대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도기열 서장은 “젊고 패기있는 대학생 의용소방대의 발대로 너무나도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며 “지역의 안전지킴이이자 우리 소방의 가족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각종 소방활동에 멋진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한씨원 한삼화 회장, 달성군에 사진작품 기증
지난 10일 삼한씨원 한삼화 회장이 달성군청에서 사진작품을 기증식했다. 한삼화 회장은 친환경 벽돌을 생산하는 기업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업가로서의 명성뿐만 아니라 1970년부터 대구 사진계의 거장 신현국 선생을 사사하고 국내외 사진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한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달성군청 관계자는 “7~80년대 달성의 옛모습을 담은 12점의 사진작품을 기증받아 달성군 문화예술 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지역의 소중한 기록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성군여성자원봉사단, 유가읍 농촌봉사활동
달성군여성자원봉사단은 지난 3일 유가읍 본말리 마늘재배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바쁜 농번기를 맞아 해마다 농촌일손 부족 현상 심화로 곤란을 겪는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 달성군여성자원봉사단 9개 읍·면의 회원 50여 명이 일손을 보탰다. 달성군여성자원봉사단 엄춘화 단장은 “오늘 우리 여성자원봉사단의 농촌 일손 돕기가 작은 계기가 되어 많은 봉사단체가 농촌 일손돕기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