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람학교, 앙상블 연주단의 연주회 통해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 마련
대구예아람학교(교장 김연호)는 지난 5일(금) 대구예아람학교 아람아트홀에서 예아람 앙상블 연주단이 ‘친구 사랑 연주회’를 개최했다.
대구예아람학교는 문화예술중점 특수학교로, 총 9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예아람 앙상블’은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살린 1인 1악기 수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있다.
‘예아람 앙상블’의 단원들은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리코더와 피아노, 드럼, 팀파니, 마림바 등 각기 다른 악기로 하나의 곡을 연주하기 위해 서로의 연주에 맞춰가며 연주 실력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성도 키울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예아람 앙상블’이 1년간 연습한 곡들을 전교생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됐다.
첫 곡 ▲‘모두 다 꽃이야’를 시작으로 ▲에델바이스, ▲홀로 아리랑, ▲언제나 몇 번이라도, ▲할아버지 시계, ▲러브미 텐더, ▲아름다운 세상, ▲창밖을 보라, 교가 등 총 9곡을 연주하며 예아람의 문화예술중점교육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주었다.
소프라노 리코더를 담당하는 이승찬 학생(중3)은 “예아람 앙상블에서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니 너무 즐겁고, 곡을 무사히 다 연주하고 나면 보람차고 스스로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호 대구예아람학교 교장은 “친구 사랑 연주회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해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예아람 앙상블이 대구예아람학교를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대구예아람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