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사)대한장기협회 고령지부(회장 지재삼)에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군 노인회관에서 제1회 고령군민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전통문화인 민속장기의 보급 및 계승은 물론 읍면의 장기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룸으로서 지역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200여 명의 고수들이 모인가운데 노인부, 일반부로 나누어 토너먼트 단판승부로 진행됐다.
곽용환 군수는 “장기는 예의와 품성을 가르쳐 주는 전통 민속놀이로 민족정신문화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승리보다 예를 중요시하는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