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맘행복카페는 31일 달성화성파트드림 광장에서 열 번째 구지맘행복마켓과 두 번째 경제 키즈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행사는 무더운 날씨를 피해 오후 5시 30분~8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저녁시간 때 맞춰 진행됐으며, 아파트 광장은 지역민들로 성황이었다.
이날 구행마는 플리마켓과 키즈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채워졌다. 또다시 찾아온 어린이날인 듯, 행사를 찾은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행사장 중앙에 자리 잡은 키즈 플리마켓은 5~12세 어린이 및 가족이 판매자로 나서 참가비 2천 원(전액 기부)을 내고, 어린이들이 사용했던 물건들을 싼값에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경제활동과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한편, 구지맘행복카페는 2016년부터 시작해 현재 2천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지역대표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