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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암환자를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 운영
  • 푸른신문
  • 등록 2019-05-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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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지난 23일, 비슬산 숲 치유관에서 관내 재가암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와 암 극복을 위한 용기와 재활의지에 도움을 주기위해 숲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달성군은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암 극복을 위한 용기와 재활의지를 키우고 장기적인 건강관리 지지체계를 구축하고자 재가암환자에 대한 영양교육, 명상수업, 식물기르기 등 매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월 23일 열린 숲 치유 프로그램에서는 숲 해설가와 함께 비슬산 숲길 걷기, 힐링 체조, 명상 등을 실시하며 숲의 향기(피톤치드)를 이용한 복식호흡 등 말초 혈관 단련, 심폐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김문오 군수는 “비슬산의 깨끗한 공기와 기운을 통해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달성군에서는 재가암환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재가암환자 등록 신청은 달성군보건소 가족보건팀(☎053-668-31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983년 이래 여러 가지 사망 원인중 1위인 암은 환자가 날로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연간 22만 1,000여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7만 8천여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하지만 국가암 검진사업 등으로 조기 발견, 조기 치료하여 암의 상대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완치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자료제공:달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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