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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후 7년 만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 인상
  • 푸른신문
  • 등록 2024-01-04 17: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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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교통카드 기준 시내버스·도시철도 250원 인상, 청소년·어린이 요금은 동결

대구광역시는 1월 13일(토)부터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요금을 250원(일반, 교통카드 기준) 인상하고,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현행 요금으로 동결한다.
이번 요금조정은 2016년 12월 이후 7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서 지난 11월 22일(수) 개최된 대구광역시 지역경제협의회(공공요금물가분과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대구광역시는 요금 인상과 더불어 버스업체 및 도시철도에 대한 고강도 경영 합리화를 통해 운송경비를 절감하고, 요금 인상분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 특히, 내년에 대중교통비 지원 예산 57억 원(국·시비 포함)을 확보해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상반기: 알뜰교통카드, 하반기: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을 통해 대중교통(시내버스·도시철도)을 자주 이용하는 서민·청년층의 교통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자료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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