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직회계금융과 3학년 조예흠, 회계직회계금융과 3학년 이다영 학생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신혜원)는 지난해 12월 21일(목)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세무직, 행정직에 2명이 최종 합격했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는 세무직에 회계금융과 3학년 조예흠, 회계직에 회계금융과 3학년 이다영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은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고등학교 학과 성적이 우수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6개월간의 수습 근무를 거친 후 심사를 거쳐 일반직 9급 국가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대구제일여상은 1학년 때부터 학생 맞춤형 진로 비전 목표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 교사와 함께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인재반과 취업특별반을 운영해 내신 관리와 자격증 취득, 필기 및 면접시험 준비 등 학생 맞춤형 코칭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올해 현재까지 한국은행, KDB산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2명, 신용보증기금, 한국철도공사 4명,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육군 부사관까지 12명이 합격했다.
또한 NH농협은행, 하나은행, 대구희망신용협동조합, 대성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에 7명이 합격했고, 대구의 중견·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대부분이 취업해 명실상부한 취업 명문고로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회계직에 최종 합격한 이다영 학생은 “선생님과 상담 결과 공무원이 더 적성에 맞을 것 같아 진로를 변경하여 2학년 겨울방학부터 지역인재반에 들어가서 준비를 하였다. 학교에서 필기, 필수 자격증, 면접 준비에 지원과 관리를 해주셨고 늦은 만큼 더 열심히 하여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공무원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혜원 교장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만이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 9급 공무원 선발에 비해 경쟁률이 낮고, 학교별로 9명이 지원 가능해 우수한 학생들이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