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축제’
대구시교육청 지정 ‘예술숲학교*’인 대구 북동중학교(교장 김명식)는 지난해 12월 29일(금) 학부모·지역민과 함께하는 ‘CAN DO 북동 예술숲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예술숲학교: 문화·예술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학생들의 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대구시교육청의 특색 사업으로 예술중심 교육과정 및 창의융합교육 등을 중심으로 운영
북동중학교는 2023년 예술숲학교로 지정되어 ‘꿈이 성장하는 CAN DO 예술숲학교’를 주제로 ▲복도 갤러리 예술숲뜨레 조성 ▲예술 융합 수업과 동아리 활동 ▲다채로운 예술 및 예술문화 체험 활동 등을 운영해 왔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그간 키워온 예술적 역량을 학부모·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는 교내 밴드부 공연·학급별 팝송, 뮤지컬 무대로 구성된 1부 행사, 오후 2시부터는 색소폰 앙상블·무용·뮤지컬·가야금/소금 합주를 실시하는 2부 행사가 운영됐다.
3학년 유민아 학생은 “그동안 예술숲학교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부모님, 지역 이웃분들 앞에서 무대와 전시를 통해 선보이고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명식 교장은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저마다의 예술적 감수성을 뽐내고, 그동안의 성장을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북동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