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초, 2019 다문화교육주간 운영
화원초등학교는 5월 20~24일까지 다문화교육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4학년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다양성교육은 달서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여러 나라 출신의 강사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년별로 러시아 나무닭 장난감 꾸미기, 우즈베키스탄 전통지갑 만들기, 중국 경극가면 만들기, 베트남 냐이냐이 놀이,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 등 만들기 및 놀이 등의 체험중심활동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5~6학년은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월드비전 강사가 학교로 방문하여 세계시민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찾아보면서 세계시민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문화교육주간 동안 다문화학생이 속한 학급에서는 아침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어버이나라 자긍심함양교육을 실시하여 다문화학생의 어버이나라의 역사, 문화 등에 대해 집중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문화 이해 및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게시물을 전시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다문화 낱말퍼즐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구화원초등학교 이종원 교장은 “다문화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수용성을 높여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구화원초등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이 전교생의 6% 이상으로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문화교육정책학교(다문화중점학교)로 선정되었으며 매월 세계음식체험의 날, 다문화 도서 읽기 등 다문화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자료제공:화원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