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단독 리사이틀
1월 7일(일) 오후 5시,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2024년 DSAC 시그니처 시리즈 첫 번째 무대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의 리사이틀’을 1월 7일(일) 오후 5시에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명실상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열여덟 살의 나이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과 더불어 마주르카상, 폴로네이즈상 등 주요상까지 휩쓸며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진행된 수차례의 콩쿠르에서 쇼팽 스페셜리스트 등 여러 신흥 강자가 나왔음에도 현재까지 변하지 않는 최고 연주자로 거론된다. 곡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날카로운 연주로 ‘완벽함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그는 2019년 BBC 매거진에서 발표한 역사상 최고의 피아니스트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위상을 입증했다.
또한 짐머만은 피아노에 있어 최상의 섬세함을 추구하고 적당한 타협을 하지 않는 연주자로 유명하다. 곡의 완성도에 집중하며 구조적인 통일감, 기술적인 명확성, 그리고 소리의 잔향까지도 신경 쓰는 그의 연주는 예술적 완성을 위해 항상 고뇌와 연구의 시간을 거치며 최상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해외 투어 공연 시 개인 피아노를 들고 다니는 그는 이번 대구 공연에서도 작품의 이상적인 음향을 구현해낼 수 있는 피아노를 직접 엄선하여 가지고 올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짐머만의 완벽한 울림을 담은 연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달서아트센터 시그니처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로 세계적 거장 피아니스트인 크리스티안 짐머만의 리사이틀을 개최하게 돼서 매우 영광이다.”라며 “짐머만의 완전무결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이로운 감동의 순간을 안겨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DSAC 시그니처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해 정제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달서아트센터의 기획 시리즈다.
R석 15만 원, S석 11만 원.
문의)053-584-8719, 8720
<자료제공:달서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