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계 기관에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장성인
대구장성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지난 19일(화) 전교학생회 학생들이 관내 성서경찰서를 방문하여 평소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장성초는 남부교육지원청 역점 사업인 ‘남부 온(溫) 인성 스쿨’을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남부인 마음가꾸기 프로젝트인 1-3-3 감사하기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교학생회에서 지역기관에서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누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서 성서경찰서에 근무하시는 경찰관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고 양말을 전달했다. 지난 12월 21일(목) 오전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성서경찰서에서는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날씨에도 장성초 학생들의 아침 등굣길 안전을 위해 방문했다.
경찰관 아저씨를 보고 전교회장 은 “평소에 아침에 수고해주시는 경찰관 아저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는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학생회에서 친구들의 의견이 있어서 같이 동참하여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 행사가 우리학교의 전통이 되어 다른 지역기관이나 어려운 이웃에게도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영 교장은 “나눔이 다시 나눔으로 따듯하게 돌아오는 것 같아 감사했고 장성초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장성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