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성주군 청년창업 LAB’사업의 창업 1호점(상호 ‘꾸꾸’)이 5월 10일에 성주읍 경산길 12-1(버스정류장 맞은편)에서 개점하여 청년창업이 본격 시작됐다.
성주군 청년창업LAB 사업은 성주군 거주 청년이 지역자원과 연계된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발굴, 사업화토록 육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주군이 지난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됐으며, 3월 창업팀 모집과 선발을 통해 총 12팀을 선정해 팀당 1,500만 원의 창업비지원, 창업교육, 마케팅을 위한 멘토링 등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LAB의 1호점을 창업한 신 씨(22)는 성주군을 대표하는 지역자원인 참외를 활용한 수제 토스트와 과일쥬스를 상품화해 창업하게 됐다.
신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요리와 음식에 관심이 많아 한식·중식·일식 학원을 다니며 6개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그동안 창업을 위해 준비하던 중 성주군의 청년창업LAB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가게를 오픈했으며 앞으로 창업팀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참외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와 홍보를 강화해 성주군을 대표하는 청년 가게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