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 옛 선비의 풍류를 즐기다
  • 푸른신문
  • 등록 2019-05-23 00:00:00
기사수정

제19회 전국시조경창대회 개최


성주군에서는 지난 17일(금) 천주교 성주성당에서 이병환 성주군수, 구교강 성주군의장, 기관단체장, 유림단체, 전국시조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9회 전국시조경창대회는 (사)대한시조협회 성주군지회(지회장 최기범)의 주최로, 전국의 시조창 소리꾼들이 참가해 그간 연습한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한 맥인 시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민족 전통 문화인 시조창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이를 이어나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대회는 을부, 갑부, 특부, 명인명창부, 국창부, 대상부, 단체부 등 7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대회 결과 영예의 경상북도지사상은 대상부에서 장원에 오른 문동열 씨가 차지했고, 성주군수상은 국창부에서 금상을 받은 최정분 씨에게 돌아갔다.
▶ 대상부: 장원 문동열(고령군), 차상 도태옥(함양군), 차하 금문수(진주시)
▶ 국창부: 금상 최정분(고령군), 은상 송명희(울산시), 동상 김양읍(울산시)
이병환 성주군수는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조인의 화합을 다지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

0
푸른방송_사이드배너
영남연합포커스_사이드배너
구병원
W병원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