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청소년센터 다문화 방과후아카데미 누리보듬 청소년들은 지난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나눔으로 키워가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한 팥빙수와 음료수, 떡볶이를 만들어 나누어 주었다.
이번 활동은 다양한 나라의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향상 시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했다.
달성군청소년센터 이경화 관장은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문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나아가 사회의 큰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활동을 크게 격려했다.
달성군 청소년 다문화 방과후아카데미는 외국인 가정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특성에 따라 2018년 2월에 신규로 개설되어 다양한 나라의 청소년들이 학교 방과후 교과목 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정서·생활지원 및 이중언어 교육 등 또래간에 다양한 멘티·멘토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료제공:달성군 청소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