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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초, 사랑나눔장터 135개 돗자리 가게 열려
  • 푸른신문
  • 등록 2019-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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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 배우고 환경도 살리고 나눔도 실천해요


신월초등학교는 지난 10일(금) 학교 교정 곳곳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돗자리 사랑 나눔 장터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거나 작아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가져와 물품을 직접 사고파는 활동을 통해 물자 절약 및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더불어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가지게 하고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이다. 돗자리 나눔 장터가 열리기 일주일전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터 운영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한 결과 135명이 희망했다.
사랑나눔장터에서 물건 판매를 희망한 학생들은 가정에서 작아진 옷이나 신발, 장난감, 생활용품, 도서 등을 가져와서 학교 교정 곳곳에 마련된 미리 지정된 번호의 본인 자리에서 돗자리를 펴고 물건을 보기 좋게 진열해 판매를 했다.
나머지 학생들은 장터 이곳저곳을 돌며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경험을 가졌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동안 판매 수익의 일했으며, 모여진 기부금 전액은 추후 전교학생회를 통해 신월초와 자매결연 복지 기관 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활동에 참여한 6학년 김도완 학생은 “부모님과 집에서 미리 판매할 물건을 고르고, 아침에 가방에 물건을 낑낑거리며 가져온다고 힘은 좀 들었지만 멋진 경험을 한 것 같다. 친구들이 물건 가격표와 간판을 함께 만들어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료제공:신월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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