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8개 팀, 2부 8개 팀, 유·소년부 4개 팀 총 20개 팀 250여 명의 선수 참가
‘제13회 달서구청기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3일(일) 마무리됐다. 지난 11월 1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3주간 희성 야구장과 방천 야구장에서 진행됐다.
이번대회는 달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달서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1부 8개 팀, 2부 8개 팀, 유·소년부 4개 팀 으로 총 20개 팀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첫날인 11월 19일(일) 개막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해철 달서구의회의장,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마음껏 즐기시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동호인 분들의 우정과 화합으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들어서 야구 관련 좋은 소식들이 많은거 같다. 아시안 게임에서도 국가대표팀이 우승을하고, 대구지역의 고등학교 야구부의 전국대회 우승 등 청소년들 사이에서 야구가 국민스포츠로 자리잡아 가고있는거 같다. 앞으로 아마추어 야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 하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제13회 달서구청장기 사회인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팀은 1부 ‘카니발 튜닝의 모든 것’, 2부 ‘NK테크이글즈’ 이며, ‘동진분체b’, ‘히트앤런’이 준우승을 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달서야구 소프트볼협회는 이번대회 개최와 함께 성금함으로 모아진 회원들의 성금 200만 원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박욱동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