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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³(학생, 학부모, 교사) = 사랑’
  • 푸른신문
  • 등록 2019-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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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가족사랑걷기 캠프, 경원사제체육어울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경원고등학교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공동체 간의 소통의 공간과 시간을 마련하고 서로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인성교육 행사들을 준비했다.
‘경원³(학생, 학부모, 교사) = 사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세우고 평소 공부라는 것 이외 함께 할 수 없었던 고등학교 생활에서 ‘제3회 가족사랑걷기 캠프’, ‘경원사제체육어울마당’, ‘사제동행에코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어울려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그 중 5월 3~4일은 1박 2일로 ‘제3회 가족사랑걷기 캠프’가 열렸다. 올해는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학생 가족(11 가족 참여)과 교직원 가족(4 가족 참여)이 함께 생태체험, 별빛 관찰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 공동체 간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먼저 가족 서로에게 1년 뒤에 받을 수 있는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지고 머그컵에 가족을 그리는 행사를 하였다. 저녁을 먹고 난 후 대구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별자리를 관측하면서 지구과학 선생님과 함께하는 별자리 퀴즈를 하며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다음날에는 수목원 안에 있는 외씨버선길을 걸으며 가족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중에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였다. 평소에 잘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식물과 약초들을 보면서 할머니와 손주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학년 류대선 학생은 “대구에서 벗어나서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서 모처럼 어머니하고 오랜 시간 같이 있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어머니하고 밤늦게까지 누워서 이야기 하는데 그 순간을 잊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할거예요. 별빛 관찰도 너무 좋았구요!” 라며 소감을 이야기 했다.      

 <자료제공:경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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