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들풀의 노래
물밀듯이 흘러 내려오는 갑작스러운 홍수 속에서 거친 숨소리 하나로 버티고 버틴 들풀들이아름다운 생의 흔적으로 강변에 남아 바람이 불어 댈 때마다 그래도 감사의 노래로 화답하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회원 이석영
푸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