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019 제2회 달성군 경관재생 국제포럼을 지난 10일 군민소통관에서 개최했다. 2017년 국제포럼의 성과를 이어가고자 개최된 2019년 경관재생 국제포럼은 ‘문화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엔 전문가와 지역주민, 지역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관 재생에 대한 국제적인 흐름을 공유하기 위해 영국과 호주, 국내외 문화와 예술을 통한 지역 재생 활동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또한, 5월 10일부터 일주일간 참꽃갤러리에서 지역 주민과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우리 마을 매력 찾기 두 번째’ 지역재생 프로젝트가 열렸다.
달성군 아홉 개 읍·면을 방문해 지역이 가지고 있는 가치 있고 특색 있는 경관자원을 찾아내고 자원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한편, 달성군은 앞으로도 달성군의 자연과 역사, 문화경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해 발전시켜 나가, 꾸준히 도시 네트워크를 활용해 예술과 문화의 경관재생도시 달성군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