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옥포읍 소재 미진이지비아아파트 경로당이 지난 3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윤태만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과 서동복 옥포읍 분회장, 시·군의원, 경로당 어르신,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문현호 옥포읍 부읍장의 사회로,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로당 발전과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에 헌신 봉사한 최경연 노인회 부회장과 이영자 노인회 재무 담당에게 감사패가 수여돼 큰 박수를 받았다.
옥포읍 미진이지비아 아파트(1,278세대)는 2017년 3월에 입주를 시작했으며, 106동 1층에 위치한 경로당은 2017년 12월 11일 달성군에 노인복지시설 설치신고 승인을 받고, 아파트 내 140여 명의 어르신 가운데 80여 분의 어르신들이 노인여가시설로 활용하다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정유식 미진이지비아 노인회장은 “우리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에 참여해 주신 노인 회원 여러분과 주민여러분이나 비회원분이라도 앞으로도 계속 협조해 주시고 발전할 수 있는 우리 경로당을 어느 경로당 보다도 멋진 경로당으로 만들고 싶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회원들께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은 경로당 이용률 제고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