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루기’ 위한 우리들의 탐구활동
대구현풍초등학교(교장 류은영)는 지난달 28(화)~29일(수) ‘학생 주도적 탐구활동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루기’라는 주제로 ‘2023. IB PYP 탐구 발표회’ 행사를 개최했다.
2023년도부터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을 운영 중인 현풍초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 및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과의 경계를 초월한 초학문적 주제 탐구 프로그램을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풍초는 학생 주도적 탐구를 통해 학습한 지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구촌 문제 해결에 공헌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및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탐구 발표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탐구를 계획하고 실행하여 얻은 결과를 발표 및 공유하며,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6학년 학생은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주제를 탐구하기 위해 깨끗한 물이 부족한 원인과 물 부족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가 실천할 노력을 함께 찾아보며 물은 생명체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었으며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 속에서 작은 것이라도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류은영 교장은 “IB PYP 탐구 발표회는 IB 월드스쿨 6학년 학생들이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한 학생 주도적 탐구 성과의 발표를 통해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학생, 학부모, 학교 및 지역 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축제이다. 또한, 학생들의 자기표현 기회를 통해 건전한 정서를 함양시키고 소통과 나눔, 배려의 실천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갖추고 학습한 내용을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현풍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