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3일 오전 화원읍 LH대구경북본부분양홍보관(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일대에서 저녁에 열릴 대구시 신청사 유치기원 드림콘서트를 대비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화원읍 및 달성군청 직원,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화원읍 자연보호협의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드림콘서트가 열리는 야외무대인 LH대구경북본부분양홍보관 뒤편과 마수지 주변의 비닐과 현수막 등을 수거하는 등 관객들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김문오 군수는 “공연 전 환경정비를 통해 관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대구의 새로운 백년 미래를 위해 대구시 신청사는 화원이 최적지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신청사 유치를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드림콘서트는 대구시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보고와 함께 대경하모니카 연주단, 달성군 소년소녀 합창단, 테너 노성훈, 홍세영·홍기쁨 부녀의 아코디언 연주가 마련된다. 또한 남성 성악가들의 깊고 중후한 목소리로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아르스노바 중창단과 히트곡‘무조건’의 인기가수 박상철의 무대가 이어져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향한 군민들의 염원을 모으고 유치 의지를 다시금 다질 예정이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