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삼동 서부새마을금고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먼저 김경찬 부이사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지역발전과 건전한 금융문화에 기여한 지역민에게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시상으로 중앙회장상은 이두례 씨, 대구지역본부장상은 김보경 씨, 이동규 씨, 그리고 달서구청장상은 박희정 씨가 수상했으며, 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상은 김정순 씨, 손경현 씨, 홍귀자 씨가 수상했다.
김덕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기간 회원들의 사랑과 관심이 40주년을 맞이한 원동력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조원진 국회의원과 이태훈 달서구청장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두류정수장 부지에 대구시청사 유치를 위한 노력 또한 함께 해 주길 당부했다.
행사는 케익커팅과 건배 제의로 마무리 됐으며, 기념식 후 참여한 지역민 모두의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서부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전국 1,300여 개의 마을금고 중 자산규모와 재무건전성, 수익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금고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바 있다.
또 8년 전부터는 직원들의 자발적 의지로 매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