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우리는 마이너스2야’
한울안중학교(교장 윤재철) 인문독서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20일(월) 제21회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우리는 마이너스2야’의 전앤 작가와 온라인 만남을 가졌다.
인문독서동아리는 사계절출판사에서 지난 9월 중순에 진행한 ‘우리는 마이너스 2야’ 독서 동아리 서평단 모집에 지원해 한 달간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과 도서관과 패들렛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류하며 책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열심히 활동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동아리에 선정돼 작가와의 온라인 만남의 기회를 얻었다.
1학년 학생은 “도서가 정식으로 출간되기 전, 우리 동아리가 먼저 책을 읽을 수 있어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책을 읽으며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해소할 수 있어 기뻤다. 선물로 파일 꽂이 박스와 비하인드 스토리북까지 받아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문독서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는 심규성 교사는 “우리학교는 올해 달성군립도서관과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번에는 사계절출판사와 뜻깊은 독서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내·외적 독서 동기유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울안중학교는 올해부터 경제공동체 활동으로 독서포트폴리오를 전교생에게 제공해 독서활동에 따른 학교 화폐를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료제공:한울안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