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달성교육지원청 공동 개최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 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5일(목) 대구체육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교 선수, 지도교사,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학년별 육상 우수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육상 우수선수 선발대회는 대회를 통하여 육상 인구의 저변 확대와 새로운 꿈나무를 발굴하고, 2020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회는 09:30부터 16:00까지 진행 됐으며, 초등학교 육상 꿈나무 3∼5학년생 606명(남부 61교 365명, 달성 31교 241명)이 100m 등 8개 종목에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관내 선수들 중 우수선수 30여 명을 선발하여 7월말부터 하계훈련을 실시하고, 특별훈련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우기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활동 참여는 건강을 증진시킴은 물론 미래역량의 핵심인 창의력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면서, “기초 종목인 육상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를 통하여 선발되었던 남부와 달성교육지원청 소속 육상 꿈나무들은 2018년 5월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초등 부문에서 금 3개[200m(남초), 포환던지기(남초), 400mR(남초)], 동 3개[100m(남초), 200m(여초), 400mR(여초)]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양했다.
<자료제공:남부·달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