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25일(수) 문화의 날, 성주향교에서 ‘문화재와 함께하는 신나는 성주향교 유치원’이라는 주제로 ‘2019 성주향교 인성사랑[愛]캠프’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유치원생 40여 명이 과거 가르침을 위한 장소로 쓰였던 성주향교에 모여 문화유산의 소중함에 대해 눈높이 맞춤 교육을 받고 예절을 배우는 등 ‘신나는 성주향교 유치원’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2019 성주향교 인성사랑[愛]캠프’의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체험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이루어졌으며, 성주향교에 모인 유치원생들은 만화루에서 성주향교 전교님께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정을 키우기 위한 짝꿍닮은 쿠키를 만든 다음 율동과 함께 다도를 배우며 예절교육 시간을 가졌다.
‘신나는 성주향교 유치원’ 외에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성주향교가족사랑교실[愛]’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임신가족 태교여행 1박2일’,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하여 ‘성주향교 어르신 위로잔치’로 다양하게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의) 054-979-9507, 9548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