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경상북도·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대표 마을로 초전면 문덕1리를 선정하고 지난달 29일(월) 오후 1시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마을 이장 외 2명이 생명지킴이로 위촉됐고,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치료’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돼 다소 무거운 주제 일수도 있지만 자살예방에 대한 이야기를 웃음 치료와 접목해 마을 주민들에게 생명존중을 더한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 했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마을단위 생명사랑 마을 선정을 통해 농약음독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인식개선교육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마을 생명지킴이 위촉, 특화프로그램 및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웃주민의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농약안전보관함은 2019년 경상북도 전체 2천 농가에 보급 되었으며 성주군은 60농가에 보급됐다.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을로 거듭나자는 현판식에서 이병환 군수는 “생명의 열매 참외 고장 성주군에서 초전면 문덕1리가 생명사랑 마을로 선정 되어 매우 기쁘며, 생명의 소중함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전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