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019년 달성군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군민소통관에서 26일 개최했다. ‘자원봉사, 군민의 품격을 높이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단체 리드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변화와 시민문화의 교육 및 자원봉사단체 상호 간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워크숍엔 김문오 군수와 차준용 달성복지재단이사장, 자원봉사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강과 팀 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오창섭 前(전) 센터장이 ‘자원봉사와 시민성, 리더가 리드하라!’라는 주제로 시민성 함양을 통한 자원봉사 리더들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했다. 다음으론 대구과학대학교 박영철 교수가 ‘자원봉사 리더들의 화합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단체 리드들은 리드로서의 주도적인 자원봉사 활동 참여와 역량 강화 및 소통의 장을 통해 건강한 달성군을 위한 리더들의 역할에 대해 한 번 더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문오 군수는 “묵묵히 앞장서서 헌신하는 자원봉사단체 리더들께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자발적인 자원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행복하고 품격 높은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현재 350개 자원봉사단체에 44,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며 달성군 곳곳에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행복 전도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