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후에 산업대학 교수진 피부미용·메이크업 교육 기술 전수받아
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는 지난 10월 10일(화)~11월 17일(금) 6주간 ‘베트남 후에 산업대학’ 소속 교수 5명을 대상으로 피부미용·메이크업 직업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상서고는 ‘2023 ASEAN+6 직업교육 협력학교*’로서 직업계 고등학교의 글로벌 역량 향상 및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한국형 중등 직업교육과 피부미용과 메이크업 교육 기술을 베트남 교수진에 전수해 ‘K-Beauty’의 우수함을 전파했다.
ASEAN+6 직업교육 협력학교: 교육부 등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직업계고교의 글로벌 및 국제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국내 직업교육을 베트남·태국 등 아세안 국가에 전파하는 협력 학교
이번 글로벌 직업교육에서 베트남 교수들은 ▲피부미용·메이크업 NCS L2~L3 정규 교육과정 ▲개인 맞춤형 심화 수업 ▲두피모발제품전문 상담가 ▲뷰티코디네이터 자격 취득 ▲한국 문화를 알아가는 주말문화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후에 산업대학 교수 Mrs. Duong Thi Le Thuy는 “K-Beauty의 우수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다. 상서고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베트남 뷰티교육 및 산업을 이끌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최우환 교장은 “앞으로도 국제협력 및 교류활동 통해 우리나라 미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우수한 실습환경을 조성하며 우리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도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서고는 ASEAN+6 직업교육 협력학교 운영뿐만 아니라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운영 및 해외 우수 기업과의 MOU를 통한 취업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미용·제과제빵·조리 등 각 분야 전문 직업인으로서 활동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자료제공:상서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