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연계형 자활사업단 ‘달인의 찜닭 용산점’ 개업
달서구는 26일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단 ‘달인의 찜닭 용산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달인의 찜닭과 달서구가 사회적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해 2월 협약을 맺어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가 준비한 사업으로 달서구는 초기사업비를 지원하고, ㈜달인의 찜닭은 가맹점 가입비 면제와 참여자 교육, 경영노하우 전수 등 이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달인의 찜닭 용산점’은 자활근로자 8명이 참여, 일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수익금은 적립후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한 창업자금과 자립 성과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달서지역자활센터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 2개의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25개 자활사업단에 180여 명이, 19개 자활기업에 50여 명의 참여자가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자활근로에 참여하여 자립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활사업단 ‘달인의 찜닭 용산점’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에 주춧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 구민들이 보다 더 쉽게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