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색을 입히다’
고령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천연염색교육(연구반 8회, 중급반 13회)을 4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실시한다.
천연염색과정은 자연에서 얻은 쪽, 감 등의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각종 천에 아름다운 색과 무늬를 새기는 염색법을 교육함으로써 농촌여성들이 농업 이외의 전문 능력을 습득해 농업과 함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창업 동기를 부여하고 기술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천연염색 연구반에서는 교육 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올해에도 대가야체험축제에서 어린이천연염색 무료체험을 실시하여 천연염색을 홍보하고, 파머스마켓에서 천연염색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교육 받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촌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부업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