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일 서도 소리꾼…11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선정 6기 청년예술가인 김단희의 독창회가 오는 11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된다.
청년예술가 6기 국악인 김단희는 대구 출신 서도소리꾼으로 영남대 국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6회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민요부문 명창부 대상, 제31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민요 부문 명창부 대상을 입상했고 최근 대구시립국악단, 영동군난계국악단,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협연 및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전통예술 매력을 전파하는 젊은 예인이다.
서도소리는 평안도와 황해도에서 전해내려온 소리로, 이번 김단희 서도소리 독창회Ⅱ ‘단희 謠(노래:요)’ 공연에서는 평안도 민요의 대표적인 수심가와 황해도 민요 긴염불, 느리개타령, 난봉가, 몽금포타령, 싸름, 금다래꿍과 더불어 서도 선소리인 놀량까지 들을 수 있다.
소리꾼 김단희는 2022년 10월에 첫 번째 독창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올해는 두 번째 독창회를 개최하게 된다.
김단희는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을 통하여 매년 미래를 향해 전진하며 성장하는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이렇게 두 번째 독창회를 통해 더욱 깊이있는 무대와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얻게 되어 행복함을 느꼈다”며, “고전 서도소리의 우아함, 현대적 감성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보여 줄 것이며 국악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지역 35세 이하 청년예술가 15명을 선정해 2년 연속 지원하며,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재정, 멘토링, 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전석 1만 원(사전 예매 11월 23일(목)까지 50% 할인).
문의) 1588-7890
<자료제공:대구문화예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