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동, 1·3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시간 가져
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대구샘기억학교 어르신과 다사랑지역아동센터 아동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대구샘기억학교 어르신 40명과 다사랑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 명이 함께 어울려 우쿨렐레 연주, 아이클레이 만들기, 한글 청백전 등의 활동을 하였으며, 어르신에게는 효 주머니를, 아동에게는 꿈 자루를 전달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 지역에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선사유적공원 및 테마 조형물에 대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지역의 선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도 하였다.
김명화 진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최근 핵가족화와 1인가구의 증가로 세대 간의 단절 및 이해부족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자료제공: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