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고등학교의 2023년을 한눈에 살펴보다
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는 지난달 25일(수)~26일(목)까지 ‘협력&디지털’을 주제로 ‘2023 상서고 러닝페어(Learning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실수업개선 및 학생 창의 인성 수업활동 결과물 전시 ▲졸업작품전(주제중심 교과융합 학생 작품 전시) ▲비즈마켓(2023 청소년 비즈 쿨 미니 페스티벌) ▲학생활동(세대공감을 위한 학생회 부스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상서학원 이사장(이재석),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본부장(천학기), 대구광역시 달서구청 구의회 구의원(정창근), 대구광역시교육청 관계자, 베트남 후에 대학교 피부과 교수 등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교과 융합(STEAM) 선도학교 및 교실수업개선과 관련된 수업 결과물을 전시하고, 학생들의 인성 교육 활동을 위해 각종 동아리 활동 결과물, 교사와 학생 간 멘토-멘티 활동 결과가 전시됐다.
졸업 작품전은 상서고 학생들의 학과별 특색을 살려 전시하며, ‘협력과 디지털’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들을 보여주었다.
비즈쿨·학교 협동조합 활동인 상서스쿨마켓은 2015년부터 9년 연속 진행되어왔으며, 2021년도에는 거점 청소년 비즈쿨 사업으로 운영됐다. ‘2023. 협력&디지털 러닝페어’행사에서도 학과별 창업 동아리가 개발한 상품을 전시 및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상서고 학생자치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서고 학생회장 윤성민(3학년) 학생은 “러닝페어를 통해 제품을 직접 기획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상서고의 2023년을 돌아보며 학생들의 협력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상서고 최우환 교장은 “러닝페어를 통해 삶과 배움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협력의 장이 실현되고, 디지털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들이 잘 이루어지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 경험과 기술을 갖춘 창의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과 함께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 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상서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