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고, 학생 실천을 통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현장
달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0일 수요일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성당못을 비롯해 근대문화거리, 서구청 자원봉사센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두류공원 일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이뤄졌다.
이 활동은 봉사가 특별하고 거창한 것이 아닌 일상 속 소소한 부분들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됨을 느끼게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이루어졌다.
근대 거리 정화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신승은·이대호 학생은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다고 느꼈으며 특히 3.1 운동길을 청소하면서 역사적 공간에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근대 골목이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인 만큼 책임감을 느끼며 청소할 수 있었다”라며 느낀 점을 이야기했다.
이와 같이 환경정화활동은 주변을 살피는 안목을 길러줌으로써 실천하는 봉사 교육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성고등학교는 ‘IMSTAR 역량 교육’을 목표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도덕적 역량 강화를 위한 인성교육 브랜드인 ‘KBS 인성 플랜’을 체계화하여 올바른 판단 능력(Knowledge), 옳은 행동의 습관화(Behavior), 도덕적 정서 함양(Sentimental)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성적 판단, 정서적 공감, 도덕적 실천을 겸하는 미래 사회 인재를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료제공:달성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