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도서관, 제55회 도서관주간 기념 특별 행사
대구시립두류도서관은 제55회 도서관 주간 기념 특별 행사로 박방희 시인과 함께하는 시낭송회를 지난 12(금)일 저녁 7시 두류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달구벌시낭송협회 회원들의 주옥같은 시낭송과 찾아가는 대금소리회 단원들의 대금연주, 하모니카 선율이 곁들여져, 박방희(대구문인협회 회장) 시인의 작품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밝은 저녁, 기차역에 간다, 고래야 놀자 등 박방희 시인의 여러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출연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동요 고향의 봄을 노래하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시낭송회를 함께한 김영선 씨는 봄이라는 계절에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고 만족하였다.
두류도서관 장창희 관장은 “달구벌시낭송협회 관계자 및 도서관을 찾아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씀을 전하며, 시가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 고 전했다.
<자료제공:대구시립두류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