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초등학교는 지난 12일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의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하빈 S/W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S/W의 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및 창의력을 신장시켜 주기 위해 운영했으며, 그 내용으로는 태블리PC를 활용해 직접 피지컬 로봇을 코딩하고 작동시키는 체험 부스와 3D펜을 이용하여 1차원 모형부터 4차원 모형까지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보고 그려보는 3D 부스, 여러 가지 종류의 로봇을 직접 조종해 보고 작동 원리를 체험하는 로봇 조종 체험 부스, 카드와 컬러 펜을 활용한 언플러그 코딩 프로그램으로 카드 명령어를 활용해 논리적인 방법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S/W 알고리즘 체험 부스, 꽃게 로봇 조립 부스 등 5개의 부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1학년 학생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여러 종류의 로봇을 조종한 후 “로봇이 내가 원하는 대로 따라 움직이니 너무 신기해요. 나도 커서 만화영화에서 봤던 것처럼 여러 사람을 도와주는 로봇을 꼭 만들어보고 싶어요”라며 행복 가득한 얼굴로 즐거워했다.
서영삼 교장은 “우리 하빈초에서는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길러주기 위하여 에듀테크 교육 기반을 탄탄하게 닦아 놓았으며, 이를 활용한 미래역량 교육에 전 교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S/W의 날도 다양한 경험적 지혜를 통해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데 작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자료제공:하빈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