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3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19년도 대구광역시기능경기대회에서 9개 직종에 참가해 8개 직종에서 입상하면서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 경북기계공고는 기계설계/CAD 등 9개 분야에 45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계설계/CAD 등 8개 직종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 우수 2개를 수상하는 등 18명이 각종 메달을 수상했으며, 입상직종 대부분이 대구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분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영 마이스터(Young meister)를 양성하고 있는 셈이다.
경북기계공고는 8월에 개최되는 ‘2019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도 CNC선반, 옥내제어, 프로토타입모델링의 3개 직종에서 3명의 국가대표선수가 출전하게 된다.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9개 분야에 출전해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3명이 입상하여,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하여 우수선수배출기관 금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는 경북기계공고만의 특별하고 체계적인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기술영재반 교육 프로그램 덕분이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활동 프로그램이다.
강태봉 교장은 “바른 인성의 토대 위에 직업기초능력을 함양하면서 해당 분야의 뛰어난 지도 역량을 가진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방과 후 밤늦은 시간까지 휴일도 없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경북기계공고는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최근 15년간 금탑 9회를 수상하여 전국 최정상권의 성과를 올려 이 분야 최고의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년 10월에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도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자료제공: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