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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시·구의원 '대구시 신청사 건립 추진' 입장문 발표
  • 푸른신문
  • 등록 2023-11-02 1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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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는 대구시 신청사 예정부지 매각 철회에 대한 입장문 을 지난달 20일(금) 달서구의회 앞에서 발표했다.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18일(수) 옛 두류정수장 부지를 매각해 신청사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성서행정타운과 중소기업 명품관을 비롯한 유휴부지를 판매해, 신청사 건립 비용을 조달하기로 했다.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달서병)은 지난달 18일(수)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시장과 단독 회동을 통해 이 같은 사실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달서구 시·구의원은 지난달 20일(금) 입장문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 계획을 주민의 뜻대로 추진하기로 전격 합의한 것에 대해 대구시 의원과 달서구 의원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고명욱 달서구의원은 “달서구가 다시 한번 대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범구 달서구의원은 “신청사 건립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들이 많았다. 앞으로 나가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주민들이 똘똘 뭉쳐서 무엇이 우리 동네를 위해서 이로울 것 인가를 생각하고 같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 달서병 시·구의원 일동은 “지난 10월 18일 홍준표 대구 시장과 김용판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대구시 신청자 건립 계획을 주민의 뜻대로 추진하기로 전격 합의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힌다. 이제는 달서구민 모두가 똘똘 뭉쳐 희망찬 달서구의 미래를 위해 한치의 흔들림 없이 오로지 신청사 건립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최종안대로 신청사 건립이 추진된다면 이미 2022년 3월에 신청사를 건립하는 계획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했기 때문에 별도의 행정절차 없이 건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상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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