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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다!
  • 푸른신문
  • 등록 2019-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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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 2년 연속 선정 쾌거


달서구는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170억 원) 대상지역으로 송현1동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2018년 죽전동 뉴딜사업(일반근린형, 170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달서구는 송현1동의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도시활력을 제고하고자 ‘송현동 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나이 든 사람들과 나이 들 사람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이란 명칭으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2월 8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이후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통해 4월 8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전국 22곳 선정, 대구 1곳 선정)
이번 선정된 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85억 원, 시비 42.5억 원, 구비 42.5억원 등 총 170억 원을 투입하여, 송현공원 일원의 단독주택 밀집지역 84,500㎡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문화여가 환경증진을 위한 든들C센터 건립, 지역 어르신들의 교류 및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한 든들S센터 건립,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인구유입을 위한 청년일자리 인큐베이터 오피스 건립 등 총 11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주민의 노령화 및 청년층의 외부 유출 등으로 쇠퇴하고 있는 송현1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활기를 되찾아 모두가 행복한 마을, 살고 싶어하는 마을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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