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지난 12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흥사단과 함께 대구월촌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교실’은 미래세대 주역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및 에너지에 대한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대구월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까지 달서구 관내 초등학교 8개교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약 등에 관한 강의 후 태양광자동차만들기, 솔라캠핑카 등 다양한 에너지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최근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환경적인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에너지교육을 실시해 에너지 및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조기 정착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고, 교육이 가정으로 전파되어 합리적인 에너지소비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