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11일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및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달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과 함께 ‘대구 시청사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청사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모니터단 위촉식, 결의문 낭독, 캠페인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 있는 구민 100명을 일자리, 돌봄·교육, 안전·건강, 문화·예술 4개 분야로 구성했으며,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모니터링 및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달서여성들을 대표하는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과 여성단체협의회원 400여 명이 대구 시청사 유치를 위해 피켓과 기원부채를 들고 두류 정수장 부지를 도는 캠페인을 통해 대구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앞장섰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