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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계공고,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금탑’
  • 푸른신문
  • 등록 2023-11-02 15: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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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구,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14일(토)~20일(금)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50여 개 출전 기관 중 최고 성적인 금메달 2·은메달 6·동메달 3개를 차지하며 전국기능경기대회 ‘금탑’을 수상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금메달 CNC선반(김근우)·프로토타입모델링(이승찬) ▲은메달 전기제어(배신욱)·폴리메카닉스(김은호)·냉동기술(박동준)·산업용로봇(김규빈)·사이버보안(문희성)·프로토타입모델링(조민혁) ▲동메달 CNC밀링(이후주)·전기제어(최종학·임태훈) ▲우수상 기계설계CAD(서예준)·금형(김현수)·메카트로닉스(윤상보·강은찬)을 수상했다.
경북기계공고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데에는 학교의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등이 주효했다.
경북기계공고는 CNC선반 등 11개 분야의 전공심화동아리를 운영하며, 적성검사·직업가치관 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한 뒤,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전공분야의 최고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모두 이 전공심화동아리반 학생들으로 개별 전공심화동아리에서 지도교사 및 전공별 산업현장의 전문가 멘토들과 함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을 통해 1학년 때부터 전공 기술을 연마해왔다.
CNC선반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김근우 군은 “그간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배들을 보면서 꿈을 키워왔다. 특히 국가대표 평가전을 통해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단 선배를 보면서, 더욱 실력을 갈고닦아 나도 같은 자리에 서서 학교와 나라를 빛내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김종구 교장은 “앞으로도 산업수요맞춤형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산업기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기술인재를 육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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